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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있어 빙고!

서른번째덥네이션 2024. 11. 18. 23:54

원문은 이쪽!

 

Zeroing in on how Steph Curry and Buddy Hield create easy buckets

Their nature as dynamic shooters have created plenty of easy looks for teammates.

www.goldenstateofmind.com


스테프 커리와 버디 힐드가 쉽게 득점하는 방법에 집중하는중
역동적인 슈터로서의 특성이 팀 동료들에게 쉬운 슛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
 
멤피스와의 경기 중 1쿼터 7분 경에, 워리어스는 멤피스 수비를 상대로 빠른 속공을 펼쳤다. 이는 워리어스에게 이상적인 상황이지만, 상대팀에게는 그렇지 않다. 우선, 속공 상황에서 커리를 찾아 그가 완전히 오픈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누가 그 임무를 맡든, 잠재적인 크로스 매치를 고려하지 않고서라도 말이다.
 
이 경우에는 크로스 매치가 일어나지 않았다. 피펜 주니어가 커리가 공을 잡는 순간부터 그를 맡았다. 피펜이 항상 커리에게 붙어있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GSOM의 전설이자 현재 DubNation HQ의 주요 인물인 에릭 애프리콧이 말하길, "스테프 커리를 마크하다가 해고된 사람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스티브 커가 아직 해고되지 않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가지 큰 이유들 중 하나는, 수비수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커리에게 붙어있게 만드는 능력을 커리의 무기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Thinking Basketball의 벤 테일러가 커리에 대해 전에 말했듯이, 워리어스의 슈퍼스타는 "x같은 쪼꼬미 스크리너들"이다.
 
커리가 공을 패스한 후 스크린을 걸기 위해 루키 제일런 웰스#0 에게 간다. 커리가 루키에게 컨택할 때 피펜#1 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주목하라:

 
피펜은 커리 뒤에 있지 않다 그는 코너 방향을 향해 서 있으며, 커리가 웰스를 지나쳐 슬립할 것을 예상하고, 팀 동료들 사이에서 커리를 다시 수비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커리의 스크린은 다른 종류의 수비를 요구한다. 커리는 웰스가 스크린에 걸려 있는 동안, 위긴스에게 안쪽으로 컷하라고 지시한다. 피펜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베인은 워터스 III가 코너에서 윙 쪽으로 올라올 때를 대비하는 중이다.
또한 JJJ#13가 위크 사이드에서 로테이션하지 않으면서, 결국 위긴스는 쉬운 득점 기회를 얻게 된다.

 


베이스라인 아웃오브바운즈(BLOB) 플레이에서, 커리는 다시 한 번 스크리너로 나선다. 이는 워리어스의 주요 "Rub" BLOB 액션이다. 이 특정 세트에서 나오는 여러 옵션들은 상대 수비진으로 하여금 종종 자충수를 두게 한다. 예를 들어 댈러스의 경우, 림 아래에서 커리의 스크리닝 액션에 집중하기로 한 선택은, 커리가 다운 스크린을 받고 윙 쪽으로 달려나가는 것에서 뒤처지게 만들었다.

 
반대로, 멤피스는 스크리닝 액션에 스위치하는 대신 커리를 집중마크 하기를 선택했다. 결국 커리의 스크린이 다시 한 번 컷하는 위긴스를 열어주게 되었고, 이는 위긴스가 이번 시즌에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득점 기회 중 하나로 이어졌다:

커리는 (아마도) 리그 최고의 스크리닝 가드일 것이다. 오프볼 액션뿐만 아니라 디그린과 같은 선수들을 위한 "인버티드" 픽앤롤에서도 온볼 스크리너로서 상당히 유능하다.


말 그대로 커리의 새로운 스플래시 "버디"인 힐드도 스크리너로서 그리 나쁘지 않다. 클레이 탐슨과 비교하면, 힐드가 탐슨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기꺼이(ㅜ) 스크린을 해주는 선수라는 주장이 있다. 이 의지는 커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그들은 힐드를 커리의 도플갱어처럼, 스크리너로 활용할 상황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워리어스가 이번 시즌에 여러 번 실행한 플레이들. 힐드(아래 예시에서는 커리)가 백스크린을 설정하기 전에 움직임을 시작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그가 어웨이 스크린을 받고 3점슛을 시도하기 위한 위장 동작이다:

 
 
그 백스크린은 결국 멤피스에게 혼란을 일으킨다. 쿠밍가를 위해 백스크린 하러 움직이는 힐드를 주목하라. 힐드는 스크린으로 루크 케너드#10 를 깔끔하게 잡아내고, 이는 케너드가 쿠밍가의 컷에 뒤처지게 만든다. JJJ는 쿠밍가를 막기 위해 골밑을 지나 코너쪽으로 향한다. 빈스윌리엄스주니어#5는 잭슨데이비스의 스크린에도 불구하고 힐드를 탑에서 확실히 수비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본인이 탑에 홀로 남는다.

JJJ가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바빠진 사이, 잭슨-데이비스는 컷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발견하고,  힐드의 스크리닝 노력으로 또 다른 쉬운 득점으로 이어진다:


오늘도 "WTF"(커 감독 아래에서 워리어스의 클래식한 주요 플레이)를 활용하여 인바운드 세트에서 힐드는 한번 더 백스크리너 역할을 한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백스크린 옵션이 보통 상대팀에 의해 예상되기 때문에, 백스크리너가 다운 스크린을 받고 3점슛을 시도하기 위한 또 다른 형태의 위장 동작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커리는 "WTF"의 두 가지 옵션을 모두 보여줄 수 있었다; 1.백스크린을 통해 인바운더를 자유롭게 만드는 스크리너, 2.다운 스크린을 받고 나오는 무빙 슈터


"WTF"에서 커리 대신 힐드가 들어간 상황에서, 힐드로부터 스위치하기를 꺼리는 멤피스 모습(앞에서도 얘기된 스크리닝 액션에서 반복되는 주제)은 무디가 림으로 향하는 경로를 열어준다. 다시 한 번, 스크린을 하려는 의지와 힐드의 스크린 효과성이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커 감독이 코치로서, 그리고 커리가 팀 동료로서 가진 특권이다:


109분 동안, 커리-힐드 페어링은 상대팀을 총 75점 차로 앞섰다. 커리-힐드는 현재 100번의 공격 기회당 124.7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듀오로서 상대팀을 어떻게 괴롭혔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해야 할 역동적인 슈터가 많을수록, 전체 공격 시스템을 수비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슈터들이 "x같은 쪼꼬미 스크리너들"이라면 상대팀에게는 더더욱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선수별 경기력 평가

 

Warriors vs. Grizzlies player grades: Steph Curry paces the way

Assessing every Golden State player’s performance from the team’s 123-118 win over Memp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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